기술 교육 기회 부족한 조율사들에게 조율 노하우 전수
올해부터 국내 기술세미나 재개 및 심화 교육과정 신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삼성문화재단이 국내 피아노 조율사들에게 선진 조율 기술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문화재단과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 컨퍼런스룸에서 ‘2022 피아노 조율사 양성사업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 삼성문화재단과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 컨퍼런스룸에서 ‘2022 피아노 조율사 양성사업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삼성문화재단 제공


삼성문화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와 협력해 해외 기술 연수 과정 파견, 국내 피아노조율 기술세미나 개최를 지원해 왔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내 기술세미나를 2년 만에 재개 하고, 2주간의 피아노 조율사 양성 심화 교육과정을 신설하여 국내외 저명 피아노 조율사의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피아노 조율 양성사업’은 삼성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국내 조율사 총 40명을 선발해 23명이 해외 유명 피아노 제작사에서 기술 연수(스타인웨이 – 17명, 2주 과정, 야마하- 6명, 4주 과정)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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