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사전 판매 진행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삼성전자가 일본에서 공식 출시한 갤럭시 S22의 사전 판매 실적이 전작 대비 5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KDDI, NTT 도코모 등 통신사를 통해 지난 21일부터 갤럭시 S22 시리즈를 일본에 공식 출시했다. 출시에 앞서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사전 판매를 진행했다.

   
▲ 갤럭시 하라주쿠 방문객들이 '갤럭시 Z 플립3'를 통해 전시물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일본은 국내와 달리 '갤럭시 S22 울트라', '갤럭시 S22' 2가지 모델이 출시되며, 이번 사전 판매에서 S펜이 장착된 '갤럭시 S22 울트라' 모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애플과 현지 업체들이 강세를 보이는 시장으로 최근 중국 업체들도 가세해 경쟁이 더 치열해진 상황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현지 마케팅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019년 3월 지상 7층·지하 1층의 최대 규모인 갤럭시 쇼케이스 '갤럭시 하라주쿠'를 개관한 데 이어 지난 1일부터는 미디어아트 그룹 '팀 랩'과 함께 미디어아트를 전시하고 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