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21일 블랙핑크(BLACKPINK)의 로제가 태어난 지 9200일을 맞아 아이돌 인기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제318대 기부요정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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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돌'은 각종 기념일에 55,55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블랙핑크의 팬덤 블링크(BLIИK)가 힘을 모아 56,441,352표를 달성하며 로제의 9200일을 특별한 기념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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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의 기념일 날 커뮤니티에 모인 팬덤 블링크는 전 세계 각 국의 언어로 응원 메시지를 보내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같은 날 커뮤니티 상단에는 팬들이 직접 만든 배너를 장식하고 여자 개인 순위 1위를 유지하여 선보이는 등 팬덤이 하나로 뭉치는 9200일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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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8대 기부요정으로 등극된 로제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국내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과 코로나19로 고립된 위기 가정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로제는 '최애돌'을 통해 기념일마다 기부요정에 달성하면서 총 4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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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로제는 지난해 3월 솔로 앨범 'R'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On The Ground'는 공개된 지 약 1년 1개월 만에 글로벌 음원사이트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또한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완전체 컴백을 위해 준비 중이다. 블랙핑크의 마지막 완전체 앨범은 2020년 10월 발매했던 정규 앨범 '더 앨범'(THE ALBUM)이며 타이틀 곡 'Lovesick Girls'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