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4월의 두 번째 휴일인 12일 오늘 전국이 구름이 많이 끼고, 일부 지역에는 안개가 끼거나 내륙에는 박무나 연무가 낀 곳이 있겠다.

   
▲ 오늘의 날씨예보, 전국 대부분 '구름·안개'…오후부터 흐려져 '비소식' 언제까지?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전국이 구름이 많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동해안은 오후부터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오늘의 날씨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으나, 동해안은 동풍의 유입으로 어제보다 낮겠다.

오늘까지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며, 내일(13일)부터는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동해중부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며, 내일오후부터 모레 사이에 남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