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윤진이가 '업소녀' 루머에 강하게 반박했다. 

윤진이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 유튜버가 저에 대한 근거 없는 이야기를 한 영상을 봤다"며 "4분 26초짜리 영상에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거짓 이야기들이 많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 윤진이가 최근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반박했다. /사진=매니지먼트 레드우즈 제공


최근 한 유튜버는 윤진이를 두고 '연예인병 걸린 쓰레기'로 지칭하며, 그가 연예계 데뷔 전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에서 일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윤진이는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유명 기자의 TV출연 화면을 교묘하게 편집해 저에 대한 악성 루머 영상을 만들었더라. 너무 황당한 얘기라 대응 없이 웃어 넘기려 했으나, 그 영상을 믿는 분도 계신다"면서 해명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어릴 적 꿈이었던 배우가 되기 위해 연극영화과에 진학했고, 열심히 노력해 데뷔 후 지금까지 10년간 연기자 활동을 하고 있다"며 "학생과 배우를 제외한 어떠한 직업도, 일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욱 열심히 노력해 진정성 있는 연기자로 거듭나겠다"며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윤진이는 2012년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데뷔해 '괜찮아 사랑이야',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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