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기온 9~16℃, 낮 최고기온 20~30℃ 사이...오전 빗방울도
[미디어펜=홍샛별 기자]일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0℃까지 올라가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9~16℃, 낮 최고기온은 20~30℃ 사이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 인천 13℃, 수원 13℃, 춘천 12℃, 강릉 16℃, 청주 15℃, 대전 13℃, 전주 15℃, 광주 16℃, 대구 14℃, 부산 15℃, 제주 15℃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 인천 20℃, 수원 25℃, 춘천 26℃, 강릉 27℃, 청주 28℃, 대전 27℃, 전주 26℃, 광주 29℃, 대구 30℃, 부산 22℃, 제주 22℃ 등이다. 

   
▲ 25일도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이른 오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0~3시부터 6~9시 사이 인천·경기서부와 충남북부서해안에는 1㎜ 내외, 서울·경기북동부에는 0.1㎜ 미만의 이슬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수도권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바다로부터 습기를 머금은 남서풍이 불면서 건조특보는 서쪽 대부분 지역은 해제되거나 일부 지역에서 완화됐지만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일부와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그리고 경북권의 대부분 지역에서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큰 기온 일교차에 대비한 건강관리, 짙은 안개에 따른 교통안전, 건조한 날씨 속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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