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네티즌이 일타강사로 활동하면 잘할 것 같은 스타로 이찬원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일타강사로 활동하면 잘할 것 같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이찬원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18일부터 24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됐다.

총 투표수 16,928표 중 6,808(40%)표로 1위에 오른 이찬원은 학창 시절 학생회장을 여러 번 맡을 정도로 모범적인 이미지다. 박학다식한 모습으로 '찬또위키'라고 불리는 이찬원은 최근 MBC 예능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도 뛰어난 야구 지식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 사진=SKY E&M


2위는 1,407(8%)표로 유재석이 차지했다. 한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국민 MC로 유명한 유재석은 정중한 말투과 깔끔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MBC '놀면 뭐하니?'에서 뛰어난 운전 실력으로 주차 일타강사로 나선 유재석은 의뢰인을 향한 세심한 설명과 배려로 감동을 선사했다. 

3위는 900(5%)표로 아이유가 선정됐다. 가수와 연기,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인정받은 아이유는 학창 시절 전교 1등을 해본 적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사려 깊은 행동과 선한 성격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유는 올해 영화 '브로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 김구라, 김성주, 서경석 등이 뒤를 이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