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NH WM마스터즈' 자산관리 세미나 개최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최근의 금리인상이 단기적으로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지만, 자산관리의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2일 'NH WM마스터즈' 자문위원이 주관하는 WM 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 농협금융은 지난 22일, NH WM마스터즈 소속 자문위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WM자산관리에 대해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홍성배 전문위원(NH투자증권 이촌동WM센터 PB팀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WM마스터즈는 농협금융지주와 계열사인 NH농협은행, 농협생명, NH투자증권, NH아문디자산운용 등 5개사에서 선발된 자산관리 전문가 집단이다.

같은 날 강의를 맡은 홍성배 전문위원(NH투자증권 이촌동WM센터 PB팀장)은 최근의 금리인상을 자산관리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홍 위원은 과거 사례를 통해 "금리 인상은 단기적으로는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지만 경제가 회복되는 시그널로서, 결국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최근의 조정장을 자산관리에 있어서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채권 투자 방법에 대해서는 "폴트 리스크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미국 상장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를 투자할 수 있다"며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선진국 국채, 이머징 국채, 투자등급 회사채, 하이일드 등 다양한 섹터의 ETF들을 거래할 수 있어,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기현 NH농협금융지주 WM전략부 부장은 "현장에서 고객 자산관리를 직접 수행하고 있는 증권의 전문위원을 초대해, 은행 WM 마스터즈 위원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농협금융지주는 각 계열사에 소속된 'NH WM마스터즈' 인력들의 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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