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회의 개최…여신경쟁력·거래처 다변화 강조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Sh수협은행이 1분기 경영실적에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 Sh수협은행은 지난 22일 충남 천안시 수협중앙회 천안연수원에서 1분기 성과와 향후계획 등을 공유하는 ‘2022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행사를 마친 김진균 수협은행장(앞줄 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협은행 제공


25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세전당기순이익은 8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4% 성장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총자산은 지난해 3월보다 1조 7883억원 불어난 58조 9550억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07%포인트(p) 개선된 0.41%를 각각 달성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22일 이 같은 1분기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는 제2차 경영전략회의를 충남 천안시 수협중앙회 천안연수원에서 개최했다. 같은 날 전략회의에서는 △고객중심의 마케팅 표준화 방안과 C/S 우수사례 △영업점 업무간소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1분기 성과 우수영업점과 RM영업점장에 대한 시포상도 진행됐다.  

김진균 수협은행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금융권 전반에 새로운 변화와 도전의 기회가 열릴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우리의 장·단점을 명확히 분석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강점을 강화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능성을 만드는 원동력은 자존감”이라며 “자신과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자세로 자존감을 가지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핵심예금 중심의 저비용성예금 증대 △조달 거래처 다변화 △영업점 자체 심사역량 강화 △수익 중심의 여신운용 등을 지속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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