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앤디가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앤디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25일 "앤디와 이은주 아나운서가 오는 6월 12일 웨딩마치를 울린다"며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 신화 앤디(왼쪽)와 이은주 아나운서가 오는 6월 12일 결혼한다. /사진=앤디, 이은주 SNS


소속사는 "앤디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평생을 함께 할 약속을 하게 됐다"며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란다. 앤디는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9세 차이인 앤디와 이은주는 약 1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앤디는 "제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준다.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라고 예비신부를 소개했다. 

이로써 앤디는 신화 멤버 중 세 번째로 유부남이 된다. 앞서 팀 리더 에릭이 2017년 배우 나혜미와 결혼했다. 전진은 2020년 항공사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편, 앤디는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 후 '해결사', '퍼펙트맨', '으쌰으쌰', '브랜드 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그는 현재 티오피미디어의 수장이기도 하다. 

이은주 아나운서는 제주 MBC 소속으로, '뉴스데스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직 의사를 회사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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