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인기 키즈 유튜버 겸 코미디언 한으뜸, 정다운이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4일 유튜브 '흔한남매' 채널 SNS에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고 "무사히 잘 마쳤다"고 결혼식을 올린 사실을 밝혔다. 

   
▲ 유튜브 '흔한남매'로 유명한 코미디언 한으뜸, 정다운이 최근 결혼했다. /사진=흔한남매 SNS


이들은 "와주신 하객 분들, 댓글과 마음으로 축하해주신 냐하(팬)님들, 늘 사랑과 애정으로 저희를 성장시켜 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작은 결혼식도 많은 분들의 노력과 애정, 축하와 사랑으로 이뤄지는 것을 보고 역시 뭐든 혼자 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며 "저희가 앞으로 더 열심히 보답하며 살겠다. 다시 한 번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유쾌한 미소를 드러내고 있다. 이들의 행복한 모습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한다. 

한으뜸, 정다운은 SBS 공채 13기 개그맨 동기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6년 3월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흔한남매'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으뜸이 오빠 으뜸, 장다운이 동생 에이미를 연기한다. '흔한남매' 구독자는 이날 기준 236만 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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