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놀면 뭐하니?'가 2주 연속 토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MBC '놀면 뭐하니?'는 4월 3주 차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20.24%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WSG워너비 1차 오디션 결과가 화제를 모으며 비드라마 전체 3위를 기록했다.
'놀면 뭐하니?'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에서 지난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최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여성 보컬 그룹 WSG워너비 블라인드 오디션 심사가 이어진 가운데 탈락 후 정체를 공개한 제시, 가비의 모습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 2표를 받은 참가자들의 첫 보류자 면접이 진행되며 추가 합격자가 결정됐다. 방송 후 예사롭지 않은 입담의 소유자 손예진과 최단 시간 합격을 받은 송혜교의 정체를 향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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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
오는 30일 방송에서는 두 번째 블라인드 오디션이 시작될 예정이다. 예고편에서 유팔봉(유재석)은 "이 오디션에 ㅇㅇㅇ이 나왔어?"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여 참가자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3사 대표들이 예상치 못한 탈락자의 발생으로 서로를 향해 "왜 떨어뜨렸어?"라고 질문을 던지며 분열하는 모습으로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2년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1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지난 25일 발표한 결과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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