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남녀 사이 진짜 우정이 가능한지 시험해보는 초유의 연애 예능이 찾아온다. 

채널S 새 리얼예능프로그램 ‘나대지마 심장아’(가제) 측은 26일 "오는 6월 방송을 확정짓고 최근 첫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 채널S 새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가 오는 6월 첫 방송을 확정했다. /사진=채널S 제공


이 프로그램은 채널S 신규 예능프로그램 공모전 최우수작이다. 이성 친구 간에 순수한 우정이 존재하는지, 혹은 사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대국민 XY 난제 해결 프로젝트'다. 

직장, 학교, 다양한 모임 등을 통해 알게 돼 서로를 속속들이 아는 남사친과 여사친 커플이 출연한다. 이들은 10일간 합숙을 하면서 서로의 감정 변화를 낱낱이 보여줄 예정이다. 

촬영지는 경남 통영이다. '프렌드 빌리지'라는 공간에서 진행된다. 출연자들은 '투 두 리스트'(To do list) 등 여러 활동을 함께하는 한편, 자신의 이성친구가 다른 이성과 있을 때 최대 심박수를 공개한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변화하는 감정 수치를 '러브 패러미터'라는 장치로 보여준다. 
 
제작진은 “최근 첫 녹화에 들어갔는데 제작진조차 소름 돋을 정도로 이변이 속출했다”며 “새로운 초현실주의 리얼 연애 예능의 탄생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나대지마 심장아'는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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