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신기루의 SNS 계정을 신고했다. 

정주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절친 개그우먼 신기루와 나눈 메시지 캡처를 공개하고 "요구사항에 양상추 최소, 토마토 빼달라고 한 거 또 놓쳤다. 집에서 따로 후추 추가하고 한 입마다 마요네즈 짜서 올려 먹는 것도 놓쳤다. 다음엔 절대 실수 안 할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 정주리(사진)가 26일 신기루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사진=정주리 SNS


대화 속 두 사람은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는 비법을 공유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정주리는 "언니, 내가 언니 인스타그램 언제 신고했었지?"라며 의아해했다. 신기루는 "항상 준비하고 있나봐, 신고를"이라고 유쾌하게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정주리는 글을 통해 "아마 음란, 노출, 부적절한 이미지 때문에 (신고) 했을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셋을 두고 있다. 현재 넷째를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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