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윤지성이 1년여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소속사 DG엔터테인먼트는 27일 "윤지성이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薇路)'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 윤지성이 27일 오후 6시 미니 3집앨범 '미로'를 발매한다. /사진=DG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로'는 장미와 길이라는 단어를 새롭게 조합한 '장미꽃길'이라는 뜻이다. 최근 DG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출발을 시작한 윤지성은 1년여 만에 공개하는 신보를 통해 팬들과 걷는 향기로운 꽃길을 예고하고 있다.

타이틀곡 '블룸'(BLOOM)은 윤지성이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의미있다. 멜로디부터 가사까지 청량하고 싱그러운 봄 감성을 담아 리스너들에게 기분 좋은 설렘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토독토독(With 베로)', '써머 드라이브'(SUMMER DRIVE, Feat. 종현), '걷는다(Florescence)', '슬립'(SLEEP)까지 다채로운 다섯 곡을 담았다. '걷는다(Florescence)'를 제외한 네 곡 모두 윤지성이 작사, 작곡해 싱어송라이터로 실력을 증명한다.  

그룹 에이비식스(AB6IX) 이대휘, 김종현과 의기투합한 수록곡 '써머 드라이브'를 통해서는 음악적 시너지를 보여준다.

한편, 윤지성은 오는 5월 14~15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미로 : 프롤로그(Prologue)'를 개최한다. 솔로 데뷔 3년 만의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다채로운 무대와 친밀한 토크로 소통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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