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신랑수업’ 신입 수강생으로 합류한 박태환이 절친들의 과거 연애사 집중 폭로에 당황한다.
박태환은 27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3회부터 첫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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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박태환의 과거 연애사가 폭로된다. /사진=채널A 제공 |
이날 그는 스튜디오에서 소싯적 누나들을 사로잡았다는 주특기 애교 3종 세트를 선보여 강렬한 충격을 전한다. 그의 타고난 애교 릴레이에 김준수, 영탁, 모태범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반면 MC 김원희, 홍현희는 "이런 게 진정한 신랑수업"이라며 환호한다.
이어 박태환의 일상이 공개된다. 그는 선수 시절 자신의 전담 트레이너였던 절친 두 명을 초대해 직접 요리한 삼겹살 수육과 비빔국수를 대접한다.
친구들은 "태환이가 호주 원정 훈련 당시에도 종종 해주던 요리"라며 "손맛이 더 좋아졌다"고 칭찬한다.
이후 세 사람은 연애 근황을 이야기한다. 박태환은 최근 상견례를 마쳤다는 친구에게 “예전 그분 그대로인가?”라고 농담을 던진다. 그러자 친구들은 "해외에서 동고동락하던 시절, 여자친구에게 국제전화로 애교를 부리는 걸 실시간으로 듣는 게 힘들었다", "국제전화 요금이 몇천만 원은 나왔을 것"이라고 폭로한다.
잠시 당황하던 박태환은 자신의 현재 이상형을 솔직하게 밝히며 "마흔 살 전에 결혼하고 싶다"는 속마음을 내비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3년 지기 죽마고우들과 모교로 향한 영탁의 ‘추억 여행’ 2탄, 새로운 ‘신랑수업 완전체’들이 함께 떠나는 여행이 공개된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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