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LG화학이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연일 급등세다.
13일 오후 1시23분 현재 LG화학은 전거래일 대비 6.50% 오른 27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LG화학의 주가는 지난 6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황유식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치보다 높은 35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는 원재료 투입 시차에 의한 고가 원재료 투입으로 수익 개선이 일부분만 반영됐지만 2분기부터는 저가 원재료 투입으로 확대된 스프레드가 분기 실적으로 온전히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에프앤가이드의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3267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