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산업 육성정책 간담회 개최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과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임상 지원을 위한 대규모 투자 펀드 조성 등에, 재정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차관은 27일 인천시에 있는 '한국형 나이버트(K-NIBRT)' 실습 교육 현장을 방문,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정책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사진=연합뉴스


한국형 나이버트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인력을 전문으로 양성하는 인력양성 사업을 말한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항체 의약품·백신 특화 과정 등 2개 교육 과정을 시범 운영 중이며, 2024년 연세대학교 부지 내에 인력양성센터를 정식으로 개소할 계획이다.

안 차관은 "한국형 나이버트가 생산공정 단계별 종합교육 훈련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차질 없이 해나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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