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변진성 기자] 국민의힘 노재갑 사하구청장 예비후보가 28일 지역 균형발전 등을 포함한 3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노 후보는 이날 공약발표 자료를 내고 "대부분의 사업들이 사하을 지역 중심으로 이뤄짐에 따라, 사하갑 지역의 발전은 상대적으로 늦다는 지적이 있다"며 "사하 갑·을 지역의 균형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약들의 핵심방향은 사하구를 더 이상 부산의 변방이 아닌 부산의 새로운 중심지로 만드는 것"이라며"고 덧붙였다.

노 후보는 3대 핵심공약으로 ▲사하구 균형발전 ▲도시재생사업과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도심 개발 ▲서부산의 중심 도시로 발전을 제시했다.

그는 "감천문화마을과 다대포해수욕장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사하을 지역을 문화관광 중심 도시로 조성해, 부산의 새로운 관광도시로 본격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사하을 지역발전의 장애 요소로 꼽히고 있는 불필요한 규제 등은 과감히 폐지하거나 완화시키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