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콘텐츠산업 애로사항 청취, 우수 콘텐츠 지원 확대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김종호 기보 이사장이 부산 남구 소재 뮤지컬 전문기업인 드림씨어터를 방문해, 지역 문화콘텐츠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 문화콘텐츠산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는 김종호 기보 이사장(오른쪽)과 설도권 드림씨어터 대표이사/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드림씨어터는 지난 2019년 4월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설립된 1700석 규모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극장이다. 초대형 공연콘텐츠를 상영할 수 있는 최신 무대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과거' 라이온 킹'∙'오페라의 유령'∙'위 키드'∙'캣츠' 등 유명 뮤지컬과 윤종신∙이문세∙히사이시조 영화음악 등의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기획∙공연한 바 있다. 

설도권 드림씨어터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과 초기 제작 단계에서의 유동성 확보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기보의 문화산업완성보증제도를 적기에 이용하여 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김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뮤지컬을 비롯한 공연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기보는 특화된 보증상품을 바탕으로, 우수 문화콘텐츠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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