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서이숙(56)의 사망설 유포자가 군 복무 중이던 20대 남성으로 드러났다.

소속사 퀀텀이엔엠은 29일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사망설 유포자 A씨에 대해 선처는 없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해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서이숙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글을 기사 형식으로 작성, 유포해 혼란을 야기했다. 이에 서이숙 측은 지난해 9월 마포경찰서에 사건을 접수했다.

경찰은 글 작성에 사용된 IP 주소를 확보, 추적해 A씨가 당시 군인 신분임을 확인해 군 검찰에 사건을 이첩했다. 조사 기간 중 A씨는 만기 전역해 현재는 민간인 신분으로 법의 심판을 받을 예정이다.

소속사는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들의 인격과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이를 훼손하는 모든 악의적 행위들에 대해 선처와 합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밝혔다.


   
▲ 사진=퀀텀이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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