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박보검(29)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박보검은 오늘(30일) 미복귀 전역했다. 지난 2월 21일 마지막 휴가를 나온 박보검은 코로나19 여파로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그대로 전역하게 됐다.

군은 현재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전역 전 개인 휴가 사용 시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도록 하고 있다.


   
▲ 지난해 3월 26일 경기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배우 박보검의 모습. /사진=MBC 중계 방송 캡처


박보검은 2020년 해군 군악·의장대대 문화홍보병 건반 파트에 지원해 실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했고, 같은 해 8월 31일부터 군 복무를 시작했다.

군 복무 기간 다양한 해군 행사 진행을 맡아 활약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국가기술자격검정 이용기능사(이발사) 자격증 취득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보검은 오는 5월 6일 제58회 백상예술대상 MC로 전역 후 첫 공식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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