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울진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특별한 나눔을 실천한 백호현 사장이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제178대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울진에서 작은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백호현 사장은 지난 울진-삼척 산불 당시 불길보다 더 뜨거운 선행을 베풀어 화제를 모았다. "산불이 나자마자 아내와 함께 요리를 시작했다"고 말한 그는 장사도 뒤로한 채 매일 100인분의 도시락과 각종 죽을 만들어 피해 이재민들에게 배달했다. 온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한 그는 "깊은 산골까지 함께 배달해준 자원봉사자 분들과 손을 꼭 잡아주며 고맙다고 말해주는 이재민분들 덕분에 오히려 힘을 얻었다"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했다.
백호현 사장은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돼 희망영웅상을 수상했으며 상금 전액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하며 훈훈한 행보를 이어갔다.


   
▲ 울진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특별한 나눔을 실천한 백호현 사장이 178대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사진=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좋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이 사용되는 다양한 공익사업과 복지사업을 소개해 복권기금의 순기능을 알리고 있다.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와 백호현 사장의 따뜻한 만남은 오늘(30일) 오후 8시 35분에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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