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자본주의학교' 서경석이 전 야구선수 최준석 집 찾기에 나선다. 

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첫 어른 입학생 서경석의 경제생활이 공개된다. 

   
▲ 1일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 전 야구선수 최준석이 서경석과 함께 서울 집 찾기에 나선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서경석은 연예인이자 공인중개사로서 인생 첫 발품 재능 기부에 나선다. 그는 "시드머니 없이도 최고의 수익을 내겠다"고 자신한다. 

서경석의 첫 의뢰인은 최준석이다. 그는 야구선수 시절 뛰어난 타격 능력으로 사랑 받았다. 4년 35억 FA 계약을 체결하는 등 남부럽지 않은 연봉도 받았다. 은퇴 후에는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는 중이다. 

최준석은 "일정 때문에 서울에 올 때마다 혼자 쉴 수 있는 집을 찾고 싶다"고 말한다. 스튜디오의 패널들은 최준석을 보고 "큰 손님이 나타났다"며 기대를 보낸다. 

하지만 최준석은 예상과 달리 "제일 싼 집을 찾고 있다"고 고백한다. 알고 보니 그는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12억 원 정도의 돈을 날렸다. 그가 쓸 수 있는 예산은 보증금 100만 원에 월세 20만 원이다. 서울에서 집을 구하기엔 어려운 금액이다. 

서경석은 예산을 듣고 당황하지만 이내 자신의 모든 인맥과 능력을 총동원해 집을 찾는다. 이 과정에서 그는 집을 구할 때 꼭 체크해야 하는 '꿀팁'을 대방출한다.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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