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하나카드는 의료정보전송 플랫폼 전문기업인 ㈜지앤넷과 함께 ‘닥터구디 T&R 카드’를 출시 했다고 2일 밝혔다.

   
▲ 사진=하나카드


㈜지앤넷은 병원 내 키오스크를 통해 서류없이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는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후 모바일 서비스로 확장하며 성장했다.

특히 ‘닥터구디’ 앱은 △건강검진 예약 및 결과 조회 △방문한 병원의 의료기록 확인 및 관리와 전송 △원하는 약국으로 처방전 전송 및 조제 요청 등 의료서비스와 관련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하나카드는 최근 기존 보험료 인상에 따른 4세대 실손보험 가입자 및 계약 전환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에 착안, 그 부담을 함께 나누고자 보험료 할인 혜택이 담긴 제휴카드를 출시했다.

제휴카드 주요 서비스로는 △전월 실적 40만·80만원 이상 시 손해보험사, 생명보험사 등 39개 보험사에서 보험료 자동이체 시 월 최대 1만5000원 청구할인 혜택 △12월 말일까지 ‘닥터구디 T&R 카드’ 발급 및 첫 결제 완료 시 연회비 100%(국내 전용·국내외겸용 2만5000원) 캐시백 혜택이 있다.

비용적인 혜택 외에도 ‘닥터구디 T&R 카드’는 병원 및 약국에서 결제 시 실손보험금 자동 청구 또는 간편 청구되는 서비스를 탑재해 보험금 청구 절차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닥터구디’ 앱에서 제휴카드를 발급하는 회원에게는 유료회원에게 제공하는 △건강상담 △건강검진 할인 예약 △재무 상담과 같은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하나카드 제휴사업섹션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보험료 할인 혜택과 더불어 보험금 자동 청구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어 고객들께 실질적인 생활비 할인과 동시에 편리함까지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활동을 통해 다양한 혜택과 편의성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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