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문희경이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문희경은 지난 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출연했다.

   
▲ 문희경이 지난 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했다. /사진=MBC 캡처


이날 문희경은 상경한 취준생을 위한 매물 찾기에 나섰다. 그는 “고향이 제주도인데 20살 때부터 서울살이를 시작했다"며 "반지하부터 셋방살이까지 경험해 봤다. 집 구하는 건 정말 꼼꼼하다”고 밝혔다. 

박영진이 "평창동 사모님 같다"고 하자, 문희경은 "실제로 평창동에 살고 있다"며 "집이 복층 구조인데 지하에 서재 겸 작업실이 있다. 노래, 연기, 춤 다 할 수 있어 맞춤형"이라고 말했다.

문희경은 "딸을 서울에 보내는 엄마의 심정으로 좋은 집을 골라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남산타워 뷰를 자랑하는 신축 매물부터 독산역 초역세권 매물까지 꼼꼼히 살펴보는 한편, 입담까지 과시하며 예능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문희경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tvN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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