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변진성 기자] 부산 사하구청장에 출마한 국민의힘 노재갑 예비후보가 3일 사하발전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노재갑 예비후보는 이날 공약발표문을 내고 "사하구를 균형있게 발전시켜 사하구가 더 이상 부산의 변방이 아닌 서부산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갑·을 지역의 균형발전을 다짐했다.
그는 10대 공약으로 ▲구청장실 간판, 민원의방으로 교체 ▲사하 갑·을 지역 균형발전 ▲하단·괴정·당리 도시정비 및 재개발·재건축 ▲하단5일장 축제화 ▲하단 병원 밀집지역을 서부산 의료중심지로 조성 ▲장림 부네치아~감천~송도~자갈치를 잇는 감천선 건립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폐지 또는 완화 ▲신평동·구평동에 대규모 공원 조성 ▲다대동 관광특구 지정 ▲다대~장림 부네치아~하단~을숙도를 잇는 모노레일 건설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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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노재갑 사하구청장 예비후보. /사진=노재갑 캠프 |
노 후보는 "지역 내 여러 사업들이 사하을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다보니 사하갑 지역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더딘 성장을 보여왔다"며 "주민을 중심으로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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