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현대자동차가 별똥별 NFT(Non Fungible Token)를 공식 판매하며 본격적인 NFT 프로젝트를 펼친다.
현대차는 지난 4월 NFT 시장 진입을 선언하며 NFT 전용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했다. 지난달 20일 판매된 '현대X메타콩즈 콜라보레이션 NFT'는 큰 관심을 받으며 매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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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메타모빌리티 비전 담은 별똥별 NFT 판매 시작했다. /사진=현대차 제공 |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로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에 진입한 현대차는 런칭 이후 팔로워가 급격히 늘며 빠른 속도로 커뮤니티가 만들어졌다. 트위터(8만6000여 명), 디스코드(12만7000여 명) 등 커뮤니티에서는 멤버들이 자체 제작한 밈, 팬 아트 등이 올라오며 현대차 공식 NFT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더리움 기반 공식 NFT 1만 개를 판매한다. 지난 2일 런칭한 현대차 NFT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화이트리스트 대상 판매는 5월 9일, 일반 고객 대상은 다음날인 10일 진행된다.
이번 별똥별 형태의 NFT 판매는 지난달 18일 공개된 '현대X메타콩즈' 영상 스토리와 이어지는 것으로 별똥별 NFT는 추후 메타모빌리티 NFT로 변환돼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를 누비게 된다.
현대차 메타모빌리티 NFT는 NFT 마켓에서 고객의 재미를 위해 주로 쓰이는 '리빌(선배포 후공개 방식)' 방식을 적용했다. 1만 개의 동일한 별똥별 NFT는 5월 말 메타모빌리티 NFT로 지갑에서 변환되며, 구매자들은 속성이 조금씩 다른 이미지 NFT를 가지게 된다. 5월 말까지 이미지는 비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혁신적 이동 경험이 가능한 세상'을 표현하고 있다"며 "현대자동차 별똥별 NFT를 시작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현대자동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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