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1746만 4782명…2차접종 4455만 1879명·3차접종 3315만 7343명 육박
[미디어펜=나광호 기자]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2만6714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유입은 2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746만4782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은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이 5587명(20.9%), 18세 이하는 5242명(19.6%)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각각 423명·48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2만3206명(치명률 0.13%)이다.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소/사진=미디어펜

지금까지 2차접종을 받은 인원은 4455만1879명으로, 3차접종자도 3315만7343명으로 전해졌다. 이 중 259만6575명은 4차접종까지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치료제 베클루리주(길리어드·렘데시비르)가 현재까지 546개 병원에서 8만1287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질병청은 현재 2만3944개의 코로나19 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21.5%라고 설명했다. 중등증병상과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각각 15.7%·9.3%로 집계됐다.

한편,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691개소로, 249곳의 24시간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운영되고 있다.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포함한 1만489곳의 의료기관에서는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