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조항목 대표 “유통 뉴 스탠다드 만들 것”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NS홈쇼핑은 창립 21주년(5월 7일)을 맞아 지난 4일 경기도 판교 별관 스튜디오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 지난 5월4일 NS홈쇼핑 경기도 판교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창립21주년 기념식에서 조항목 대표가 임직원에게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사진=NS홈쇼핑 제공


이번 행사는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와 장기근속자 등 행사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대부분의 임직원은 직무별 현장에서 유튜브 생중계로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창립 21주년 기념식에서 조항목 대표는 20년과 15년, 10년 장기근속자를 포상하고 임직원에게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 대표는 지난 2년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사내 방역과 비대면 업무 방식 등 뉴노멀 시대에 모범적인 모습을 보인 점을 격려하고, 엔데믹을 눈앞에 둔 지금이야말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독 대표이사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조항목 대표는 2“019년 21%였던 모바일 취급액 비중이 지난해 32.1%로 성장하고, 디지털커머스 채널도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회사가 갖고 있는 △모바일 성장의 기회 요인 △그룹 시너지를 통한 경쟁력 확보 △NS임직원의 역량과 수평적 조직문화를 내세워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우리에게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긍정’의 힘과, 기회를 성과로 만드는 ‘끝없는 도전’정신이 있다”며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통의 뉴 스탠다드(New Standard, 새로운 기준)를 NS쇼핑이 만들자”고 말했다.

NS홈쇼핑은 농수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세계 최초의 식품전문 홈쇼핑’으로 2001년 5월 7일 창립했다. 먹방, 쿡방, HMR 등 당시로서는 생소했던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였다. 최근 모바일은 물론 디지털마케팅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종합유통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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