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구혜선이 데뷔 20주년 기념 피아노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6일 "구혜선이 이날 오후 6시 피아노 뉴에이지 베스트 앨범 ‘koo hyesun-Best newagepiano. 20th’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 구혜선이 6일 데뷔 20주년 기념 피아노 뉴에이지 베스트 앨범을 발매한다.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구혜선은 2009년 ‘숨-구혜선 소품집’을 시작으로 2015년 ‘숨2-십년이 백년이 지난 후에’, 2020년 ‘숨3', 2021년 ‘숨4’까지 총 50여 곡을 직접 작곡해 앨범으로 발매했다. 

이 중 자신이 보컬로 참여한 ‘행복했을까’와 가수 거미가 참여한 ‘골목을 돌면’을 포함해 총 13곡이 베스트 앨범에 실릴 예정이다.

구혜선이 발매한 뉴에이지 앨범 수록곡들은 자신이 연출한 영화의 삽입곡으로 사용했다. 또 MBC '무한도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BGM으로 사용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9년 발매한 'rain'은 2015년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에서 역주행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구혜선은 국내 대표 홈웨어 브랜드인 트라이(TRY)의 브랜드 모델이자 감독으로 광고 촬영을 마쳤으며, 곧 방영될 트라이(TRY) 광고에도 구혜선의 곡이 삽입될 예정이다.

구혜선의 피아노 뉴에이지 베스트 앨범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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