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일본에서 발표한 두 번째 싱글로 4일 연속 오리콘 차트 정상을 지켰다.

지난 6일 일본 오리콘 차트가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3일 발매된 엔하이픈의 일본 두 번째 데뷔 싱글 ‘디멘션 : 센코우'(DIMENSION : 閃光)는 7229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 자리를 유지했다.

   
▲ 엔하이픈이 지난 6일 발표된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두 번째 데뷔 싱글 '디멘션:센코우'로 데일리 싱글차트 1위를 유지했다. /사진=빌리프랩 제공


'디멘션 : 센코우'는 발매 첫날 24만 7697장의 판매량으로 해당 차트 1위로 직행했고, 2일 차 1만 9581장, 3일 차 9687장, 여기에 4일차 판매량을 더해 지금까지 총 28만 4194장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앨범에는 지난 해 4월 국내에서 발표된 미니 2집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의 타이틀곡 ‘드렁크-데이즈드'(Drunk-Dazed)와 같은 해 10월 발표된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의 타이틀곡 ‘테임드-대시드'(Tamed-Dashed)의 일본어 버전, 두 번째 일본 오리지널곡 ‘올웨이즈'(Always)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싱글 발매와 함께 3일 0시 공개된 ‘테임드-대시드’의 일본어 버전 뮤직비디오는 4일 기준 250만 뷰를 넘길 만큼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엔하이픈은 일본 패션 매거진인 ‘non-no(논노)’와 ‘Numero TOKYO(누메로 도쿄)’의 특별판 표지를 장식했다. 이들은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후지TV 특별방송 ‘ENHYPEN TV’, 후지TV ‘메자마시8’, 니혼TV ‘슷키리’ 등 유명 방송에 연이어 출연하며 현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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