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14일 오늘 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다. 강원도 산간에는 눈이 내리고 있으며, 그 외 지방은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날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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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날씨, 일부지역 비구름 '지속'…차가운 바람, 체감온도 '추락' |
기상청은 이날 “오늘 밤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늦은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중부지방과 전북과 경북 일부 지역은 내일(15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오늘과 내일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밤 동안에 비가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오전까지 강원도 산간에는 오늘 내린 눈으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내일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져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보다 높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모레는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면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다소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오늘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외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