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임영웅이 전국투어 콘서트의 첫 공연을 마쳤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9일 "임영웅이 지난 6~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열고 총 2만 3000명 관객을 운집시켰다"고 밝혔다. 

   
▲ 임영웅이 지난 6~8일 고양 킨텍스에서 전국투어 포문을 열었다.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이번 공연은 매회 약 150분간 진행됐다. 역대급 규모, 감성과 비주얼을 모두 잡은 고퀄리티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임영웅은 지난 8일 어버이날 공연에서 관객들을 향한 큰절로 흥겨운 분위기를 높였다. 그는 오랜만에 가까이에서 만난 팬들과 소통하며 감사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 임영웅이 지난 6~8일 고양 킨텍스에서 전국투어 포문을 열었다.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이번 콘서트는 임영웅과 영웅시대가 함께 만든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자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다. 공연을 보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대절버스가 출동했고, 공식 굿즈를 사기 위한 대기 줄도 끝없이 이어졌다.

또한 지역별 스탬프 모으기와 꽝 없는 경품 추첨 이벤트, 포토존 등 현장 이벤트에 모두가 참여해 웃고 즐겼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발매한 정규 1집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로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21일 6시, 22일 5시에는 창원 콘서트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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