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따라 0.30~0.60%p 감면…최저 연 3.30%로 조정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대표 신용대출 상품인 '가계 원(ONE)신용대출' 신규 금리를 최대 0.60%포인트(p) 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

   
▲ BNK부산은행은 대표 신용대출 상품인 '가계 원(ONE)신용대출' 신규 금리를 최대 0.60%포인트(p) 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부산은행 제공


우선 이 상품을 신청하는 고객 모두에게 특별 우대금리 0.30%p를 3000억원 한도로 적용한다.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0.30%p를 추가 감면받을 수 있어 최대 연 0.60%p까지 우대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금리 인하로 이 상품 최저금리는 기존 연 3.90%에서 연 3.30%로 낮아진다.

가계 ONE신용대출은 직업별로 복잡하던 상품들을 하나로 통합해 맞춤 추천하는 일괄심사방식의 상품이다. 머신러닝 모형 기법을 활용해 고객정보를 한 번만 입력해도 대출성향을 예측해 자신에게 맞는 대출 상품을 찾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공무원, 직장인 외 중·저신용자도 이용할 수 있다. 

이수찬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고객 니즈에 맞는 최적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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