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비타500을 제작하는 광동제약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전 10시30분 현재 광동제약은 전거래일 대비 3.44% 오른 1만50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 중 한때 7% 넘게 오르기도 했다.
앞서 경향신문은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 30분, 이완구 부여 선거 사무소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측이 차에서 비타 500박스를 꺼내 이완구 총리에게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성완종 경남기업 전회장이 이완구 총리와 1시간 정도 만난 후 박스를 놓고 나갔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완구 총리는 "다녀간 것 기억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