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KCM(강창모)이 현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와 재계약을 맺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10일 "KCM과 본사는 지난 2년간 두텁게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며 "이미지나인컴즈는 그의 전성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보다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며 더불어 KCM이 보여준 변함없는 열정과 믿음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KCM은 2020년 이미지나인컴즈에 합류 후 가수 활동뿐 아니라 방송, 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 도전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비시즌', '와썹맨' 등 유튜브와 뉴미디어 콘텐츠를 시작으로 MBC '전지적 참견시점', 채널A '도시어부', MBC '놀면 뭐하니?', KBS 2TV '갓파더' 등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 채널의 대표 예능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또 자전적인 이야기를 토대로 제작된 영화 '리프레쉬'를 통해 영화배우로도 정식 데뷔했다.


   
▲ 사진=이미지나인컴즈

 
본업인 가수 활동 역시 어느 해보다 활발하게 펼쳤다.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MSG 워너비 M.O.M 멤버들(지석진, 원슈타인, 박재정)과 방송 후에도 음악적 교류를 이어가며 지난 2월 '듣고 싶을까'를 발표해 히트시켰다. 또 '나만 아는 사랑이었어', '그냥 좋아'(with 아웃사이더), '오늘도 맑음' 등 꾸준히 발표한 솔로 음원들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KCM이 재계약을 맺은 이미지나인컴즈는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함께 하고 있는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각종 예능프로그램뿐 아니라 김희선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블랙의신부', 장삐쭈 원작 드라마 '신병' 등을 제작해 공개 예정이며 남희석, 조세호, 지상렬, 고우리, 달샤벳 출신 수빈 등의 아티스트와 김지윤 박사, 건축가 유현준 교수,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승희 등도 이미지나인컴즈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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