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온실가스와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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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 반 기대 반"…기업 온실가스 감축 정면돌파 '이렇게' |
대한상의는 전국 9개 도시에서 ‘온실가스·에너지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배출권거래제 전문가과정’,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양성과정’, ‘온실가스 감축기술 교육과정‘, 공장·건물·사내에너지시스템 교육’ 등 총 19개에 달한다. 교육 참가비는 모두 무료다.
지난 1월 1일 본격 시행된 배출권거래제는 525개사에 할당됐고, 2011년 시행된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는 올해 산업부문 관리업체로 591개사가 지정된 상태다.
대상기업들은 배출권거래제와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에 따른 의무사항을 준수하고 온실가스를 지속적으로 감축해야 한다.
대한상의는 “이번 교육은 기업들이 규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중장기적인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임재규 에너지경제연구원 본부장, 김용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실장 등 온실가스·에너지 분야 전문가 70여명이 강사로 초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