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시갈지도’가 2천년 전 이탈리아 왕의 비밀 수영장이자, 지구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물빛을 간직한 ‘카프리섬 푸른 동굴’ 여행기를 선보인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S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 9회에서는 낭만과 예술의 나라 ‘이탈리아’ 랜선 여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행에는 역사작가 최태성, 모델 송경아, 쇼호스트 이민웅이 함께한다.

   
▲ 오는 12일 방송되는 채널S '다시갈지도'에서 이탈리아 카프리섬 푸른동굴 여행기가 공개된다. /사진=채널S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이탈리아 왕이 개인 소장을 욕심 낼 정도였던 천혜 비경의 명소가 공개된다. 그곳은 바로 이탈리아의 푸른 동굴이다. 이탈리아 남부 해안마을 포지타노 안에서도 최고의 휴양지로 꼽힌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 1위' 지역이다.

이날 대리 여행자는 크리에이터 테디다. 그는 푸른 동굴 투어를 위해 작은 보트에 오른다. 좁고 비밀스러운 통로를 통해 내부에 입성한 그는 이온음료를 부어놓은 듯 비현실적으로 푸르른 물빛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테디는 "여행은 눈을 뜨고 꾸는 꿈"이라는 후기를 남긴다.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역대급 탄성과 반응을 보인다. 최태성은 카프리섬 푸른 동굴의 물빛을 “지구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색깔”이라 정의한다. 오는 12일 오후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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