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11일부터 '2022년 바다해설사 신규 양성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다해설사는 바다와 어촌 및 어향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수산자원, 어업, 어촌·어항의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다.

지난 3월 공단은 '바다여행' 누리집에서 교육생을 모집, 최종 30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100시간의 신규 양성 교육과정을 수강할 예정이며, 이번 1차 교육은 11~13일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바다해설사 제도 및 어촌관광 정책, 어촌·어항·어장 및 수산업의 이해, 관광학 및 해설 기법 등, 어촌체험 현장에서 필요한 이론과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하반기에는 권역별 교육, 현장 실습 등 추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