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및 가족 동참해 2006년부터 17년째 진행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1일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 활동의 일환으로 종로구 소재 본점에서 씨티은행 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마음 건강 꾸러미' 제작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 11일 오후, 종로구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우측에서 다섯번째)과 임직원들이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 활동의 일환으로 ‘마음 건강 꾸러미’ 제작 행사에 참여했다. 지역 사회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사회적 기업의 제품들로 만들어진 ‘마음 건강 꾸러미’는 코로나로 인해 소외되었던 사회 취약계층에게 마음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꾸러미는 지역 사회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사회적 기업의 제품들로 구성됐으며, 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씨티은행은 매년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행사를 진행 중으로 17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회복과 재생을 주제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한다. 

꾸러미 활동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결식 아동 사랑 도시락 캠페인 △장애 아동 교구 지원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줍깅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하는 자연보전 토크 △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 △경력 단절 여성 역량 강화 캠페인 △미혼모 자녀를 위한 수면 조끼 만들기 등이다. 

유명순 씨티은행장은 "장기화된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회복과 재생을 위해 씨티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취약계층 지원, 환경보전, 다양성 지원 등 세가지 테마에 맞추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며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는 데에 씨티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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