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신인 그룹 클라씨(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가 (여자)아이들 전소연, 소녀시대 유리와 친분을 과시했다.

클라씨는 12일 정오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 출연했다.

   
▲ 클라씨가 12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다. /사진=MBC FM4U 캡처


이날 클라씨는 “실력파 신인, MBC의 막둥이들”이라는 안성맞춤 소개에 맞춰 함께 싱그러운 인사로 포문을 열었다. 활발한 단체 인사 후 “청량한 보컬 명형서”, “아기 토끼 윤채원”, “피지컬 천재 원지민” 등의 다채로운 개인 인사를 선보여 청취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어 클라씨는 데뷔한 지 7일 차가 된 것을 자축한 뒤, 팀명을 소개했다. 멤버들은 “클라씨의 뜻은 ‘품격 있는’ 외에도 ‘수업(방과후 설렘)을 끝냈다’는 의미의 CLASS(class is over)에 Why(=y)를 붙여 전 세계의 K팝 팬들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클라씨는 데뷔까지 도움을 준 ‘방과후 설렘’ 담임 선생님들과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명형서는 4학년 담임 전소연을 향해 “많이 다독여주셔서 감사하다. 사랑한다”, 김리원은 유리를 향해 “너무 보고싶다. 지금도 선생님과의 추억 생각하면서 힘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클라씨는 이번 데뷔곡 '셧다운'에 대해 “이 곡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인도 발리우드 풍이 어우러진 K-WOOD 댄스 곡이다. 멤버들의 매력을 잘 담고 있다”고 전했다.
 
클라씨는 또 출연하고 싶은 예능에 대해 “JTBC ‘아는 형님’에 나가 이수근을 만나보고 싶다”, “SBS ‘런닝맨’에 나가 꼭 뛰어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클라씨는 조만간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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