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허성태가 비행기에서 '오징어게임'을 보는 승객을 만나 반가움을 표했다. 

허성태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저씨. 저 뒤에 있어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덕수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 허성태가 12일 자신의 SNS에 근황을 전했다. /사진=허성태 SNS


영상 속 한 승객은 허성태 앞 좌석에 앉아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시청하고 있다. 허성태는 배우 이정재, 정호연 등과 함께 이 작품에 출연했다. 

허성태는 자신의 출연 장면이 나오자 "저기요. 저를 보세요. 내가 당신 뒤에 있어요"(Hey look at me. I'm behind you)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배우 정호연은 댓글로 유쾌하게 웃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허성태는 지난 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악역 덕수로 출연해 전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그는 현재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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