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구도 인한 조기과열 양상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 날인 12일 김석준·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에 돌입했다.

김석준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하윤수 후보는 9시 40분께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나란히 후보를 등록을 마쳤다. 이번 선거는 양자구도로 예상됨에 따라 조기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누가 더 부산의 미래교육을 발전시키고, 누가 더 아이들의 미래를 잘 열어갈 수 있는 적임자인지를 가리는 아주 중요한 선거"라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부산교육의 미래를 위해 일 잘하고 검증된 후보, 김석준을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 왼쪽부터 김석준, 하윤수 부산교육감 후보. /사진=김석준·하윤수 캠프


하윤수 후보도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부산교육의 눈부신 발전을 이끈 원동력이었던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의 협치적 교육공동체와 손잡고 반드시 압승해 부산교육, 그리고 우리부산의 미래인 아이들을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감 선거는 교호순번제로 치러지며, 소속 정당 없이 투표지에 후보별 이름만 가로로 병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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