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목요일인 16일 내일 전국이 구름이 많인 낀 가운데 낮부터 대부분 지역이 비가 오는 날씨게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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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날씨, 전국 다시 ‘비소식’…불청객 황사·미세먼지 탈탈? |
기상청은 15일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에 서울과 경기도를 시작으로 오후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가 오는 날씨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내일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내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내륙에서는 오후에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14일)와 오늘 몽골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는 내일 우리나라 상공을 통과하면서 비에 섞여 내리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일부가 낙하해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은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낮부터 밤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