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전자가 트롬 세탁건조가전에 ‘펫케어 코스’를 업그레이드한다.
13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업그레이드는 LG UP가전으로 출시된 트롬 세탁기, 건조기, 미니워시, 워시타워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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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트롬 세탁건조가전에 ‘펫케어 코스’를 업그레이드한다. LG전자 모델이 '펫케어 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
최근 트롬 세탁기, 미니워시에 펫케어 코스를 업그레이드한 것에 이어 이달 말까지 건조기와 워시타워에 해당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제공한다. 제품을 교체하지 않아도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펫케어 코스를 추가할 수 있다.
LG전자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의류를 분리해서 세탁하고 싶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미니워시에도 펫케어 코스를 적용했다.
트롬 세탁기의 펫케어 코스는 6모션 손빨래 동작, 세 차례에 걸친 온수헹굼을 포함한 4중 안심헹굼 등을 통해 옷에 묻은 반려동물의 배변이나 외출 시 진흙, 잔디 등으로 생긴 생활얼룩을 제거한다.
트롬 건조기의 펫케어 코스는 트루스팀을 활용해 젖은 옷감은 물론 마른 의류에 밴 반려동물의 체취, 배변 냄새 등을 제거한다.
LG전자는 펫케어 코스뿐 아니라 ‘종료 후 세탁물 케어’ 기능을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도 지난달부터 제공하고 있다.
백승태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LG UP가전에서만 가능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점점 더 세분화되고 있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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