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윤하가 그룹 에픽하이 앙코르 콘서트에 전 회차 출격한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13일 "윤하가 이날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펼쳐지는 에픽하이 2022 앙코르 콘서트 '에픽하이 이즈 히어 앙코르'(Epik High Is Here Encore) 전 회차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 윤하가 13~1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리는 에픽하이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전회차 출연한다. /사진=C9, 아워즈 제공


윤하와 에픽하이는 2008년 '우산'을 통해 성공적인 협업을 펼쳤다. '우산'은 당시 뜨거운 인기를 누렸고, 10년이 훌쩍 넘은 현재까지도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 도토리 페스티벌'에도 함께 출연해 '우산'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아울러 윤하와 에픽하이는 올해 2월 발매한 에픽하이의 정규 10집 '에픽하이 이즈 히어 하(下)' 타이틀곡 '그래서 그래'를 통해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윤하는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달라는 에픽하이의 연락에 흔쾌히 전 회차 출연을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윤하는 오는 28~29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2 윤하 홀릭스 6기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