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우이혼2'에서 일라이와 지연수가 세 가족의 새 보금자리를 공개한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리얼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 6회에서는 일라이와 지연수의 춘천 여행 두 번째 날이 그려진다. 

   
▲ 13일 방송되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 일라이와 지연수의 새 보금자리가 공개된다. /사진=TV조선 제공


이날 지연수는 종잇장 몸매가 돋보이는 수영복 차림으로 등장하고, 일라이는 함박웃음을 짓는다. 이 가운데 일라이가 미국 부모님의 연락을 받고 표정이 굳어지면서 긴장감이 조성된다. 일라이는 복잡한 표정으로 지연수에게 부모님의 연락 소식을 전해 그 내용에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하면 일라이는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열혈 애청자인 지연수를 위해 촬영장 데이트를 준비한다. 지연수는 드라마 촬영지였던 수목원에 들어서자 팬심을 드러내며 신나한다.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던 일라이는 갑자기 지연수의 손을 덥석 잡아 그를 당황케 한다. 지연수는 일라이에게 “왜 자꾸 나와 스킨십을 하려고 하냐”며 진심을 묻는다. 

두 사람은 데이트 후 인근 브런치 카페로 향한다. 지연수는 "이사 가면 방 하나 내줄 테니 월새 내고 살래"라며 예상치 못한 질문을 건넨다. 앞서 지연수가 "재결합 결정 전 일라이의 본 모습을 확인하고 싶다"고 하자, 일라이는 임시 합가 제안을 수락한 바 있다. 

과연 두 사람이 2년 만에 한 집에 살면서 재결합에 성공할지 호기심을 모은다. 

일라이, 지연수와 아들 민수의 새 보금자리도 공개된다. 하지만 두 사람은 '함께 지내기 위한 규칙'을 정하면서 각자의 싸움 방식을 이야기하다 결국 다투고 만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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