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청춘야구단'에서 청백전을 통해 방출 후보가 가려진다.

14일 밤 방송되는 KBS 1TV '청춘야구단 : 아직은 낫아웃'에서는 선수들의 실력이 드디어 공개된다.

이날 '청춘야구단' 선수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방출 후보가 선정되는 청백전을 펼친다. KT WIZ 출신 금유성을 비롯한 다양한 선수들의 실력이 공개될 예정.

감독 김병현과 수석코치 정근우, 투수코치 한기주의 진심어린 조언부터 분위기를 급속도로 얼어붙게 한 쓴소리까지 모두 공개된다. 선수들의 실력을 지켜본 감독코치진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경기 종료 직후 김병현과 정근우는 선수들을 향한 지적과 함께 "가야 할 길이 막막하다"고 밝혔다고.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첫 실력 평가전에 돌입한 선수들 중 과연 어떤 선수가 방출 후보로 선정될지 주목된다.


   
▲ 사진=KBS 1TV '청춘야구단'


이외에도 삼구삼진을 비롯해 초구 아웃처리, 견제 아웃처리 등으로 활약한 선수들부터 '청춘야구단' 첫 홈런의 주인공까지 모두 공개된다. 연속 피홈런과 제구력 난조, 계속 실책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김병현은 "냉정하게 실력은 안 되는 것 같다"고 일침을 날리기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야구판 미생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청춘야구단'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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