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국내 해양플랜트 기자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플랜트 배관자재 수출상담회’와 ‘국제 플랜트 배관자재 기술 컨퍼런스’가 지난 15일 부산 벡스코(BEXCO)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플랜트 배관자재 수출상담회는 미국과 중동,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15개사의 바이어가 참가해 국내 배관자재 전문생산업체 47개사와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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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해양플랜트밸브클러스터협회 홈페이지 캡쳐 |
컨퍼런스는 산업동향, 배관기자재 개발 전략, 배관기자재 표준과 개발 동향 등 3개 세션으로 플랜트산업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산업 동향과 개발 전략의 교류를 통한 국내 배관재 업계의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한다.
이정환 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해양플랜트 기자재 업체들이 새로운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기술개발에 나서도록 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부산시, 동남지역사업평가원이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밸브기자재협동조합 등이 공동 주관한다.